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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1.2 |
검사 후 의료진과 일대일 맞춤 상담으로 노안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정밀검사
의료진과 상담 전 검안사와 일대일 정밀 검사로 고객의 눈 상태를 확인합니다.
의료진 상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때 의료진은 고객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수술 진행
의료진 상담 시 결정한 치료
방법에 따라 수술을 진행합니다.
백내장 렌즈는 많고 새로운 렌즈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렌즈라고 무조건 좋은 것 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경험이 적기 때문에 임상증례가 적어서 예기치 못한 부작용의
발생가능성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렌즈를 넣는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렌즈를 넣는 게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지는 자신의 눈에 대한 정확한 검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닥터 ICL 안과는 압도적인 집도경험과 압도적인 백내장 진단장비 i-TRACE, ANTERION, CASIA2를 십분 활용해서 가장 비싼 렌즈가 아닌
가장 적합한 안내렌즈, 가장 편안한 인공수정체렌즈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닥터 ICL안과 이동훈 원장은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발간한
백내장 교과서(제4판 개정판)에 저자로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이 책의 62장: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을 위한 환자 선택과 상담 부분을 집필하여 전문 지식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의 백내장 관련 내용을 보완함과 동시에, 최근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노안 교정
인공수정체 삽입술 및 최신 지견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어 국내 안과 전공의 및 백내장 수술을 배우는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료와 수술에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저자 90명 중 83명이 대학교수로 참여했으며,
이동훈 원장은 개원의로서는 드물게 7명 중 한 명으로 참여하여, 프리미엄 백내장 수술의 핵심인 환자 선택(Selection)과 관련된 내용을 집필하였습니다.
이동훈 원장은 무분별한 수술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수술 전 검사와 상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백내장이란,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가 주로 노화에 의해서 점차 불투명하게 혼탁해짐에 따라서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는 등 여러 시각적인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안과 질환입니다.
사람의 눈 속에는 안경알처럼 투명한 수정체가 들어있습니다. 이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와 비슷해서
(사실은 카메라의 렌즈가 수정체를 흉내내서 발명된 것이죠), 외부에서 들어온 빛을 굴절시켜
우리 눈의 신경인 망막에 초점을 맞춰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투명한 수정체는 물과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이가 들거나 눈 속에 염증이 생기거나,
자외선 노출이 심하거나, 눈 외상을 심하게 당하면 성분 단백질의 변성이 일어나 투명했던 수정체가
하얗거나 누렇게 흐려질 수 있습니다.
대표격인 노인성 백내장은 때가 되면 흰머리가 나는 것처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노화 현상의 하나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이 되면 전체 인구의 60%가, 70세 이상이 되면
90%가 백내장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눈
백내장이 있는 눈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점차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어가게 됩니다.
50세부터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백내장이 시작되지만 그 정도의 개인차이가
크기 때문에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시력 감소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1/3은 다른 전신질환과 동반되고 1/3은 유전성이고 나머지 1/3은 원인을 모르는 경우입니다. 단안인지 양안인지에 따라 특징이 다른데 양안 백내장의 경우 유전적인 원인이 많고 전신질환, 자궁내 감염, 조산 등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안 백내장은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시력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백내장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수술이 잘 된 후에도 심각한 시력 저하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계속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선천 백내장은 그 정도가 매우 다양해서 혼탁이 미미하며, 진행하지도 않아서 치료가 전혀 필요 없는 경우도 많아, 성인이 되어 안과 검진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선천백내장이 있다고 무작정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안과전문의와 상의해서 수술여부와 경과관찰 여부를 정하시면 됩니다.
당뇨, 아토피피부염, 포도막염, 녹내장,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 유리체절제술, 약제의 부작용 등 여러가지 선행원인으로 인해 2차적으로 수정체에 혼탁이 온 경우입니다. 백내장 수술이 잘 되었더라도 합병된 질환 여부에 따라 시력 회복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수술 후 문제 발생 빈도도 다른 경우보다 높은 편입니다.
외상으로 인해 수정체가 파열되거나, 타박상으로 인해 수정체 혼탁이 온
경우입니다.
안구 내 다른 부분 특히 각막이나 망막에 손상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시력 회복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백내장을 치료할 때 수술을 하면 백내장이 생긴 수정체를 제거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백내장이 다시 생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후발백내장이라는 용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낭혼탁이 더 정확한 표현으로, 백내장 수술 시 인공수정체를 고정하기 위해 남겨둔 후낭(뒷주머니란 뜻으로 수정체를 감싸고 있던 얇은 주머니막의 뒷부분을 의미)의 얇은 막에 남아있던 수정체 상피세포들이 증식하여 미세 혼탁이 생겨서 안경에 먼지가 낀 것처럼 시력 감소가 발생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 다시 수술할 필요는 없어서 YAG(야그) 레이저장비를 이용해 후낭의 혼탁이 온 부분을 치료하면 시력이 회복되고 완치됩니다.
고전적으로는 약물을 이용해 동공을 확대시킨 후 세극등현미경 검사(눈을 최대 40배까지 확대하여 자세히 볼 수 있는 검사 방법)를 시행하여 수정체 혼탁의 정도와 위치를 의사의 육안으로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백내장은 검사로 확인한 혼탁의 위치에 따라 크게 전낭하 백내장, 피질 백내장, 핵 백내장, 후낭하 백내장으로 구분됩니다.
숙련된 안과 전문의의 진찰 소견과 더불어, 닥터 ICL 안과에서는 세극등 현미경의 육안 소견으로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고해상도 CT 촬영장비인 CAISA2(Tomey, Japan) 와 ANTERION(Heidelberg Engineering, Germany)을 이용하여 백내장 혼탁의 위치와 정도를 좀 더 정확하고 입체적으로 파악합니다.
<<ANTERION>>
<<CASIA 2>>
그림 1
그림 2
백내장 수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수정체의 앞/뒤주머니(Anterior/posterior capsule), 피질(Cortex), 핵(Nucleus),
수정체 소대의 완전성을 보여주는 수정체 중심축 중심이탈과 기울어짐(Decenteration & Tilt) 등은 물론, 현대 백내장 수술에서
가장 까다로운 수술중 합병증인 홍채이완증후군(Intraoperative Floppy Iris Syndrome, IFIS)을 일으키는Floppy 홍채(Iris)의
두께와 산대정도, 현대 백내장 수술의 백미인 무봉합 미세절개의 설계도 역할을 하는 윤부(Limbus)와 각막(Cornea)
주변부의 위치관계, 수술 후 가장 무서운 합병증인 안압상승, 녹내장과 관련된 공막돌기(Scleral Spur),
섬유주(Trabecular Meshwork)의 해부학적 완전성 등 백내장 수술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수술 전 더욱 세밀하고 섬세한 계획을
세워 부작용 없는 수술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고기능 인공수정체(근시,원시,난시,노안 동시 교정, 3중초점, 4중 초점, 연속초점 IOL등) 는 안구 내 중심잡기와 기울어짐에 따라
같은 도수라도 시력의 질이 많이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위 그림과 같은 측정이 꼭 필요합니다.
시력저하 증상 때문에 불편해서 찾아간 외부병원 시력검사에서 1.0 가까이 시력이 나오고,
세극등검사 상에서
특이 소견이 없어서 안구건조증 치료만 하다가 의뢰된 분입니다.
진찰에서는 뚜렷하지 않던 백내장 소견이 고해상도 CT에서 수정체의 앞쪽 중심부(전낭하 피질혼탁)와
뒤쪽 중심부(후낭하 혼탁)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크기가 작은 혼탁이지만,
시축(외부의 빛이 동공 중심부를 통해 시신경에 전달되는 직선거리)을 침범한
위치 상의 특징으로 인해 시력이 1.0 이 나오면서도
환자 분은 시각적인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로 자칫 간과되기 쉬운
미세혼탁백내장을 CT를 통해 진단한 사례입니다.
전낭하백내장은 수정체의 전면을 싸고 있는 막(전낭)의 안쪽에 생긴 백내장을 말합니다. 이를 입체적으로 본다면, 수정체의 앞쪽에 생긴 백내장을 의미합니다.
피질백내장은 당뇨병 환자에게 좀 더 많이 발생하며, 수정체의 주변부터 발생하여 서서히 중앙으로 침투해 들어옵니다.
핵백내장은 수정체의 중심부인 핵이 딱딱해지고 뿌옇게 변하는 백내장으로, 중심부에 생긴 백내장을 의미합니다. 주로 고령의 노인성 변화, 초고도근시,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눈인 경우에 주로 발생하는 유형입니다.
후낭하백내장은 수정체의 뒷면을 감싸고 있는 후낭 바로 앞쪽에 생긴 백내장입니다. 이를 입체적으로 본다면 수정체 뒤쪽에 생긴 백내장을 의미합니다. 후낭하 백내장은 장기이식수술을 받으신 분들처럼 수년이상 스테로이드를 오랫동안 복용하거나, 안약으로 나와 있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몇 년 이상 눈에 점안하는 등 약물 부작용으로 잘 발생합니다.
수정체의 후극부에만 혼탁이 존재하기 때문에 동공이 작은 환자분들은 세극등현미경 검사 만으로는 수정체 혼탁을 발견하기 쉽지 않지만,
CASIA2 고해상도 CT를 이용하면 놓치지 않고 그것도 아주 손쉽게 진단 가능합니다.
미국 Tracey 사의 특허제품인 i-Trace 는 최첨단 레이트레이싱(Ray-Tracing) 방식의 파면수차 검사기로서, 파면수차검사,
각막지형도, 자동굴절계, 자동각막곡률계, 동공크기검사, 눈물층 분석기 등 총 6가지의 측정기기가
All-in-One으로 합쳐진 장비로, 6가지 기계로 찍던 수십 여종의 검사수치를 1분만에 다 해내는 기특한 장비입니다.
<<i-trace>>
환자분은 20년전 라섹을 받았던 분으로 맨눈시력이 0.5 정도로 떨어졌으나, 일반 검진 상 각막혼탁을 동반한 근시퇴행과 건조증 소견이 있고, 백내장 혼탁의 크기가 작고 혼탁도 심하지 않아 인공눈물 치료만 받아왔던 분으로, i-Trace 감별검진 상 각막부위(CORNEA)는 9.2/10, 수정체부위(INTERNAL)은 2.1/10 으로 수정체에 의한 빛산란이 시력저하의 주 원인으로 판단되어 백내장 수술 시행 후 1.0 시력을 회복한 경우입니다.해부학적인 혼탁이 여러 곳에 존재하고, 그 정도가 시력이상과 비례하지 않는 경우로, i-Trace 만이 가지고 있는 각막과 수정체, 망막을 분리해서 각각의 시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빛산란 시광학 특성 분석검사”라는 특수 기능이 중요한 역할을 한 증례입니다.
이중으로 보이거나 밝은 낮에는 눈부심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내장이 진행하게 되면 초기에는 먼 거리 시력이 약간 떨어진 듯 느끼다가 점차 시력 저하가 진행됩니다. 뿌옇게 흐려지고 시력이 나빠질 뿐 아니라, 근시가 진행되어 이전에 잘 맞던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착용해도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외관상으로 맑게 보이던 수정체가 점차 하얗게 변해 까맣게 보여야 할 눈동자가 하얗게 보일 수 있습니다.
안경을 착용하거나 원래 시력이 좋으셨던 분들도 한 쪽 눈으로 물체를 볼 때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
밝은 곳에 있을 때 눈부심이 강하게 느껴져 눈물이 나고 눈을 제대로 뜰 수 없게 됩니다.
백내장은 대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초기에는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한쪽 눈에 백내장이 있어 시력이 저하되어도 다른 쪽 눈이 잘 보이기 때문에 백내장의 진행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백내장 환자 중에는 과거에 돋보기를 써야 가까운 곳의 글씨가 보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돋보기 없이도 가까운 곳의 글씨가 잘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백내장이 진행되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며 굴절률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근시로 시력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백내장이 점점 더 진행하게 되면, 혼탁이 점차 심해져 전혀 보이지 않게 됩니다.
백내장은 수정체 단백질의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변성이 원인이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하여 자외선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예방하고, 눈을 너무 피로하지 않게
관리해주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전신 질환의 예방과 비타민E, B2, C가 함유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금연하는 등의 생활습관을 통해 백내장 발생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백내장 초기 단계에서는 안약(가리유니, 큐아렌, 포소드 등)을 사용하는 약물 요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안약들은 수정체의 단백질 변성을 억제함으로써 백내장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백내장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수정체의 혼탁한 부분은
원래
상태(투명한 상태)로 돌아가지 않으므로, 현재 백내장을 치료하는 약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내장을 치료하는 방법은 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인 투명한
안구 내 렌즈(IOL)로 교환하는 백내장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닙니다만
백내장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까지 진행된다면,
약물로는 증세가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인공수정체에는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렌즈는 단초점 인공수정체 뿐이며,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수술 후 먼 곳을 잘 보이게
하면 가까운 곳은 돋보기 안경이 필요하고, 반대로 가까운 곳이 잘 보이도록 하면 먼 곳을 볼 때
안경이 필요하게 됩니다.
다초점 렌즈
단초점 렌즈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은 비용이 많이들지만 근시, 원시, 난시, 노안까지 치료할 수
있으며 원근 양용뿐만 아니라 원,중,근의 3중 초점이나 4중초점 렌즈도 있습니다.
미국 프리갈리엥 최고 메디컬 기술상 수상 아크리소프 팬옵틱스 기술력 바탕
4중 초점 원리를 적용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88%의 높은 빛 사용량으로 근/중/원거리에서 선명한 시력 제공
비구면 디자인으로 야간 시기능 증진
섬광현상이 없는 Glisening-free 등급의 소수성 아크릴 소재
이미지 품질 향상을 위한 독점적인 비구면 광학 설계
활성산소 가공처리, 사각 옵틱엣지 설계를 통한 후발백내장 발생 감소
뛰어난 회전 안전성으로 난시 교정효과 우수
삼중 초점으로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시력 개선
회절에 의한 빛 산란 최소화로 시력의 질 향상
망막에 전달되는 빛의 양 최대 확보
난시 교정 가능
일반 백내장 수술에 비해 밝아진 중간거리 시야 제공
팔을 뻗어서 닿는 약 66cm 정도의 생활형 중간거리 선명도 향상
회절링이나 굴전존이 없어 눈부심 최소화
빛 번짐을 줄여 야간 운전 시 불편함 감소
백내장 수술은 눈의 검은자나 흰자에 작은 구멍을 만든 후, 이곳에 초음파 기구를 삽입하여 백내장이 생긴 수정체를 흡인하고 그 자리에 수정체와 유사하게 생긴 영구적인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시행됩니다. 시력이 다양하여 안경렌즈도 여러 도수가 있는 것처럼, 수술을 받는 분의 시력에 맞게 가까운 곳 또는 먼 곳이 잘 보이도록 인공 수정체의 도수를 선택하여 눈 안에 삽입합니다.
수술 후 1주 동안 항생제, 항염증제 등의 안약을 사용합니다. 이 시기 동안 수술 부위가 아물고 시력이 회복됩니다. 환자의 눈에 백내장 이외의 당뇨망막증, 황반부 질환, 녹내장, 시신경 손상 등과 같은 다른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시력 회복이 늦거나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약 1주 동안은 심한 육체노동, 운동, 눈에 먼지나 이물이 들어가기 쉬운 일을 삼가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TV, 책, 컴퓨터, 스마트폰 등은 봐도 됩니다. 수술 후 약 3주 정도는 취침 시 보호용 안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이 있더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그냥 지내도 괜찮습니다. 다만 백내장이 심해지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를 대신 넣는 수술입니다. 인공 수정체를 넣지 않으면 아주 심한 원시가 되기 때문에 두꺼운 볼록렌즈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인공 수정체를 꼭 눈 속에 넣습니다. 한번 수술한 인공 수정체는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교환할 필요 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습니다.